프리프로젝트 때 브랜치 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겪으면서 이번 메인프로젝트 때는 완벽하게 브랜치를 관리해보자고 다짐했었다.
그러나 막상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니 이게 쉽지 않다. 계속해서 잘게 쪼갠 컴포넌트들에 수정해야 할 상황들이 생겼기 때문이다.
원격 브랜치는 Main - Dev - FE
- BE
이런 식으로 관리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다. 문제는 로컬 브랜치이다.
예를들어 내가 FE_Footer 브랜치와 FE_Header 브랜치를 만들었었고, Footer와 Header의 개발을 끝내서 MainPage 개발을 위해 FE_MainPage 브랜치를 만들어서 작업을 시작했다고 생각해보자.
Footer와 Header는 개발이 끝난 상태였으니(끝났다고 생각했으니) 원격브랜치 FE에 Merge를 한 상황.
FE_MainPage 브랜치에서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git pull origin FE 로 현재까지 진행된 코드를 로컬브랜치로 가져온다.
MainPage를 만들다보니 Footer와 Header에 아주 작은 수정사항이 생겨서(CSS라던가..) FE_MainPage에서 수정을 하였다.
그렇게 되면 FE_MainPage에서의 Footer / Header와 FE_Footer, FE_Header에서의 Footer / Header는 코드가 달라진다.
그렇다고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Footer와 Header에 수정사항이 생길 때 마다 FE_Footer, FE_Header 브랜치로 가서 한 번 더 수정을 해줘야하는 걸까? 너무 비효율 적인 것 같다.
근데 또 그렇게 하지 않으니, 나중에 MainPage를 PR 할때 그 내용이 너무 광범위해져서 관리가 힘들어진다.
어떻게 해야할까... 뭐가 맞는지는 아직은 모르겠다. 브랜치 관리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생각해봐야 겠다.
💭 오늘의 생각
로컬브랜치 관리를 완벽하고 깔끔하게 해내기가 생각보다 어렵다. 가능하기는 한가? 싶을 정도다. 주말을 이용해서 브랜치 관리 전략에 대해 좀 더 공부해보고 생각해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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