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디어 어제부터 프리 프로젝트(메인 프로젝트 진입 전 연습)가 시작되었다.
주제는 스택오버플로우 클론 코딩하기.
첫 시작은 사용자 요구사항 정의서를 작성하는 거였다.
그러기 위해서 우선 스택오버플로우의 구성요소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.
코딩을 어느 정도 배웠으니(대부분 이론만 배웠지만)
'클론 코딩 정도야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겠지....? 새로운 걸 만드는 것도 아니고 따라하는건데 ㅎㅎ!'
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크나큰 오산이었다.
처음엔 자신만만했지만, 스택오버플로우를 샅샅히 뜯어보면서...... 정말 많은 것들을 생략할 수 밖에 없었다.
자칫 단순해 보일 수 있는 스택오버플로우 메인페이지 하나에 얼마나 많은 요소들이 들어가있는지
자세히 들여다보기 까지는 깨닫지 못했었다.
아무튼, 스택오버플로우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건 당연히 포기하고 주어진 기간에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기능들을 포기하고 핵심적인 기능들만 구현하기로 하였다.
그리고 시작된 사용자 요구사항 정의서 작성하기.
'이게 뭐라고 기간을 2일씩이나 시간을 주실까?' 라고 처음에 생각했었는데 그럴만 했다.
간단한 페이지나 컴포넌트도 필요한 세부요소 & 기능들을 하나하나 적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다.
그리고 사용자 요구사항 정의서를 기반으로 화면 정의서도 작성해주었다.
혼자 작성하는게 아니고 팀원들과 상의하며 작성해야하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생각보다 지치는 작업이었다.
무엇하나 마음대로 정할 수 없고, 회의를 거쳐야 했기에.
처음에는 이렇게 까지 상세하게 적어야할까...? 라고 생각했는데
다 적고보니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바로 깨달을 수가 있었다.
다짜고짜 코딩을 시작할게 아니고, 역시나 확실히 먼저 계획을 세우고 진입하는게 좋은 것 같다.
앞으로 2주간 진행될 프리프로젝트 기간 동안 여러 방면으로 성장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:)
요약 : 사용자 요구사항 정의서를 적은 것은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든 일이지만, 그만큼 나중에 코딩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.
처음으로 팀 단위로 활동하는 것이라 의견을 말하는 것이 무척이나 조심스러웠다. (상대방이 기분 상할까봐)
앞으로 2주간 진행될 프리프로젝트 기간 동안 여러 방면에서 성장할 것 같아서 기대된다.
'Daily > 생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프리프로젝트 회고(스택오버플로우 클론코딩) (0) | 2023.06.27 |
---|---|
modal 컴포넌트의 아이콘의 크기가 페이지마다 달라지는 현상 (0) | 2023.06.23 |
공통 컴포넌트인 Header가 페이지마다 다르게 나오는 현상 (0) | 2023.06.22 |
프리프로젝트 진행 중.... (0) | 2023.06.21 |
코드스테이츠 프론트엔드 부트캠프 Section1 회고 (0) | 2023.03.13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