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젝트 마지막 날 탈주해버린 팀장의 이야기...
https://hustle-ing.tistory.com/81
탈주해버린 팀장이 맡았던 부분들을 내가 대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.
어제는 밤을 새서 로그인페이지를 완성했고, 오늘 밤을 새서 겨우겨우 회원가입 페이지와 모달컴포넌트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.
프리프로젝트 때도 로그인/회원가입 페이지를 담당했었는데, 그 때는 일주일 넘게 걸렸던게....
상황이 급박하다보니 2일만에 되긴 됐다. (초보 개발자 입장에선 아주 뿌듯!)
오늘은 부트캠프 동기들 + 멘토님들에게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는 마지막 날이었는데, 겨우겨우 완성을 다해서 뿌듯했다.
마지막 날 탈주해버린 팀장에게 화가 나기보단 오히려 고맙다.
나도 나 스스로 2일만에 이걸 만들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그전엔 못했었으니... 감사합니다 아주!
2~3일 동안 침대에 눕질 못하고 땅바닥에서 쪽잠만 잤더니 너무 피곤하다 ㅠㅠ 프리젝트 후기는 내일의 나에게 맡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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